저번시즌까지 울산에서 활약하던 산둥의 측면 윙포워드 바코가 경기 도중에 순간적으로 중앙 미드필더 진영으로 좁혀 들어오며 미드필더 숫자 싸움에 가담해주는 동시에 전체적인 볼 점유율을 높여 나갈 수 있게 전술적 움직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미드필더 패싱 플레이에 강점을 지니고 있는 요코하마를 상대로 산둥이 볼 점유율을 오히려 더 높게 가져갈 공산이 큽니다. 그리고 일본 팀들은 전통적으로 최종 수비라인을 하프라인 부근까지 많이 끌어 올리고 경기를 운영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최강희 감독은 요코하마의 포백 수비뒷공간을 산둥의 브라질 출신 용병 크리장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파고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중국 특유의 무식한 홈경기 운영, 중국만의 더러운 관중매너, 각종 소음, 등, 이러한 경기 외적인 요소들 역시도 원정팀 요코하마 선수들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 될 것입니다. 이 경기는 홈팀의 우세속에서 오버 가능성을 주목해 봅니다.

스포츠분석

[승/무/패] 산둥 타이산 승

[/핸디캡/] -1.0 산둥 타이산 승

[/언오버/] 2.5 언더